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new PALISADE)'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주거공간(Premium Living Space)'을 테마로 한층 넉넉해진 실내 공간에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받은 레이아웃으로 안락함을 선사한다. 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아일랜드 타입 센터콘솔, 동시에 100W까지 충전 가능한 USB 충전포트와 무선충전기, 2개의 대용량 컵홀더, 하단 수납공간, 양문으로 개방되는 콘솔박스,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파워트레인은 2.5 터보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 2종으로 운영된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m, 복합연비 9.7km/ℓ이며, 2.5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출력 334마력을 갖추고 1회 주유 시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하지만, 예상보다 높은 가격 인상에 카니발이나 싼타페, 쏘렌토로 발길을 돌리거나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를 검토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한편, 신형 팰리세이드의 대표적인 경쟁 모델로 포드 '익스플로러'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된 신형 익스플로러는 지난 2019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여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층 대담해진 외장 스타일링과 공간 활용성을 높인 실내 구성, 최신 디지털 시스템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3L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돼 최고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 변속기로 부드러운 주행감을 완성했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의 가격은 ST-라인 6,290만원, 플래티넘 6,90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