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캡틴 ‘SON’ 잊지 못했나…PL 공식 계정이 공개한 솔란케 유니폼 컬렉션→손흥민 유니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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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솔란케는 여전히 손흥민의 유니폼을 간직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PL) 공식 SNS 계정은 7일(한국시간) "솔란케의 유니폼 컬렉션 중 어떤 것을 가지고 싶나?"라는 문구와 함께 솔란케의 유니폼 컬렉션 사진을 게재했다.
솔란케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기 시작한 것은 2024-25시즌부터였다.
'주장' 손흥민과는 1년 밖에 함께하지 않았지만 그의 유니폼 컬렉션엔 여전히 손흥민의 유니폼이 간직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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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도미닉 솔란케는 여전히 손흥민의 유니폼을 간직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PL) 공식 SNS 계정은 7일(한국시간) “솔란케의 유니폼 컬렉션 중 어떤 것을 가지고 싶나?”라는 문구와 함께 솔란케의 유니폼 컬렉션 사진을 게재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손흥민의 유니폼이었다. 솔란케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기 시작한 것은 2024-25시즌부터였다. 당시 토트넘은 ‘클럽 레코드’에 해당하는 6,500만 파운드(약 1,132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솔란케를 품었다.
본머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결과다. 첼시, 리버풀 등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솔란케는 2018-19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본머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2년 차였던 2019-20시즌까지는 부진을 거듭했으나 본머스가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된 2020-21시즌부터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본머스 역시 2021-22시즌 리그를 2위로 마치며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확정 지었다.
PL 무대에서도 활약은 준수했다. 2022-23시즌 큰 부상 없이 대부분의 경기에 나서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7골 7도움)를 기록했다. 또한 재계약을 맺은 2023-24시즌엔 프로 데뷔 이후 첫 20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본머스에서의 통산 기록은 216경기 77골 31도움.
지난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16골 8도움을 올리며 나름대로 괜찮은 시즌을 보낸 솔란케. ‘주장’ 손흥민과는 1년 밖에 함께하지 않았지만 그의 유니폼 컬렉션엔 여전히 손흥민의 유니폼이 간직되어 있었다. 또한 해당 게시물에 몇몇 팬들은 ‘SON’이라는 답글을 남기며 손흥민을 그리워하는 모습이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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