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대교~광안대교, 신호대기 없이 20분…2000m장평지하차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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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대교~광안대교를 연결하는 장평지하차도가 20일 정식 개통한다.
부산시건설본부는 20일 오후 3시 장평지하차도 개통식을 개최하고 오후 7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평지하차도는 내외부순환도로의 마지막 연결구간으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하차도가 개통하게 됐다"며 "이번 개통을 통해 차량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간 생활권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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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을숙도대교~광안대교를 연결하는 장평지하차도가 20일 정식 개통한다. 시는 장평지하차도에서 광안대교까지 신호대기 없이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건설본부는 20일 오후 3시 장평지하차도 개통식을 개최하고 오후 7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평지하차도는 사하구 신평동에서 구평동을 연결하는 길이 2000m(지하차도 1410, 터널 590), 왕복 4차로 규모의 지하차도다. 평면 도로정비 310m를 포함하면 총길이 2310m로 구성됐으며 총사업비 2526억원(국비 966, 시비 1560)이 투입됐다.
시는 2014년5월부터 2015년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6년12월 착공해 올해 2월 지하차도를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된 장평지하차도는 천마산터널로 바로 연결되는 항만배후도로의 마지막 구간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상부도로를 정비 완료해 전체 공사 완료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평지하차도는 내외부순환도로의 마지막 연결구간으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하차도가 개통하게 됐다"며 "이번 개통을 통해 차량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간 생활권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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