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본 적 있어?' 이정후, 또 고차원 타격 기술로 안타 생산...김하성은 경기 중 교체 2타수 무안타

강해영 2024. 4. 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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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한 번 고차원 타격 기술로 안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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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타격 모습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한 번 고차원 타격 기술로 안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피츠버그 우완 선발 투수 퀸 프리스터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에도 싱커를 받아쳐 역시 2루수 땅볼로 잡혔다.

0-0인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프리스터의 4구째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프리스터의 투구는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을 완전히 벗어나 낮게 들어왔는데 이정후는 유연한 스윙으로 부드럽게 공을 맞혔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8회 네 번째 타석에는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이정후의 타율은 0.271로 약간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무사 2, 3루에서 터진 패트릭 베일리의 끝내기 3점 홈런으로 피츠버그를 3-0으로 눌렀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김하성은 4회에는 좌전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필라델피아 3루수 알렉 봄의 호수비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

6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휴식 차원에서 김하성을 교체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서도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선발 투수 조 머스그로브의 난조로 3-9로 완패했다.

김하성의 타율은 0.233(103타수 24안타)이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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