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추태!' 중국 주장 또또 폭탄 발언..."통제할 수 없는 요인 많았다"→"외적 요소 제외하면 우리가 앞서는 경기"

박윤서 기자 2025. 6. 1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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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대표팀의 주장 왕 다레이는 여전히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듯싶다.

중국 '넷이즈'는 12일(한국시간) "왕 다레이는 인도네시아전 패널티 킥은 나와선 안 되는 사고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양 쩌시앙이 자신을 자책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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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중국 국가대표팀의 주장 왕 다레이는 여전히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듯싶다.


중국 '넷이즈'는 12일(한국시간) "왕 다레이는 인도네시아전 패널티 킥은 나와선 안 되는 사고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양 쩌시앙이 자신을 자책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0일 중국은 바레인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 10차전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다만 밝게 웃을 순 없었다. 중국은 바레인을 잡고도 C조 5위에 그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는 3~4위 등극마저 실패했다. 결정적인 타격을 입힌 맞대결은 인도네시아와 9차전 경기다.  

이날 중국은 전반 45분 양 쩌시앙이 리키 캄부아야에게 반칙을 내주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키커로 나선 올레 로메니는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열었다. 왕 다레이는 이 과정에서 양 쩌시앙의 발이 인도네시아 공격수에 걸리지 않았다며 페널티킥 판정은 잘못되었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 왕 다레이지만, 여전히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는 축구 전문 프로그램 '축구의 밤'에 출연해 쏟아낸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왕 다레이는 "심판의 판정 기준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들이 많았다. 특히 하나의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다. 나는 아직도 그 장면이 페널티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니 양 쩌시앙은 자책할 필요는 없다. 우리 팀에서 누구 하나가 책임질 일은 아니다. 경기에서 졌다면 모두의 책임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만일 내가 팬이라도, 응원하는 팀이 계속 지고 본선에 못 나가길 반복한다면 당연히 실망할 것이다. 팬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라며 "사실 인도네시아전은 굉장히 특수한 상황이었다. 생존이 걸린 경기였다. 비기면 안 되는 경기였기 때문에 무조건 이겨야 했다. 나는 우리가 꽤 잘 싸웠다고 생각하고 있다. 여러 외적인 요인들을 제외하면, 우리가 인도네시아에 앞섰다. 상대보다 훨씬 더 많이 뛰었다. 하지만 경기라는 게, 더 많이 뛴다고 해서 꼭 이기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CCTV, 넷이즈 화면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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