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 3달여 만에 60%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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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에 대한 부정평가가 15주 만에 다시 60%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내놓은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33%였고, 부정평가는 60%였다.
부정평가가 6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첫째 주 이후 3개월여만이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강제동원 배상 등 외교 문제를 꼽는 비중이 3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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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에 대한 부정평가가 15주 만에 다시 60%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내놓은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33%였고, 부정평가는 60%였다. 부정평가가 6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첫째 주 이후 3개월여만이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강제동원 배상 등 외교 문제를 꼽는 비중이 30%에 달했다.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15%)와 ‘외교’(15%), ‘경제/민생/물가’(10%), 독단적/일방적’(7%), ‘소통 미흡’(4%), ‘노동정책/근로시간 개편안’(4%) 등이 부정평가 이류로 꼽혔다. 긍정평가 이유는 ‘노조대응’(18%) ‘외교’(9%) ‘일본 관계 개선’(7%) 등 순이었다.
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제도 개편방안’에 반대한다는 여론이 과반이었다. 응답자의 56%는 불규칙·장시간 노동, 삶의 질 저하가 우려돼 반대한다고 답했다. 특히 30대(67%)와 40대(67%)에서 반대가 높았다.
현행 주 52시간제 근무에 대해선 적정하다는 응답이 60%를 기록했다. 근무시간이 많다는 응답은 19%, 적다는 응답은 16%였고, 5%는 의견을 유보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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