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자위대 구축함 미군·호주군 함정 경호 임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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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이 미군과 호주군 함정에 대해 20일까지 진행한 공동훈련 중 안전보장 관련법으로 가능해진 '무기 등 방호' 임무를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임무를 수행한 호위함은 3000톤(t)급 세토기리함으로 미군과 호주군의 요청으로 20일까지 간토 남쪽에서 시코쿠 남쪽 해역서 진행된 공동훈련 중 미국·호주 함정 4척을 경호하는 임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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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 방위성은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이 미군과 호주군 함정에 대해 20일까지 진행한 공동훈련 중 안전보장 관련법으로 가능해진 '무기 등 방호' 임무를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22일 일본 NHK에 따르면 방위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에 임무를 수행한 호위함은 3000톤(t)급 세토기리함으로 미군과 호주군의 요청으로 20일까지 간토 남쪽에서 시코쿠 남쪽 해역서 진행된 공동훈련 중 미국·호주 함정 4척을 경호하는 임무를 맡았다.
NHK는 올해 6월 미국·일본·호주 국방장관 공동성명에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3국 활동 중 경호 임무를 실시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며 이번 활동도 이를 토대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위성은 일본군은 지난 2017년부터 미군에 대해, 지난해부터는 호주군에 대해 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두 나라에 대해 동시에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위성은 3국 상호 운용성이 향상돼 더욱 긴밀한 연계가 가능해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위협력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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