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스루패스' 못 받는다! 아틀레티코 인내심 폭발, 아스날과 '비밀 협상' 진행...이적료 '2240억' 책정→'임대'까지 고려

노찬혁 기자 2026. 8. 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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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토크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아스날에 매각하기 위해 비밀 협상을 진행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AI생성이미지
28일 토크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아스날에 매각하기 위해 비밀 협상을 진행했다. 아틀레티코 시절 알바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훌리안 알바레스 매각을 놓고 아스날과 이적 협상에 나섰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 매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런던에 협상단을 파견해 아스날과 비밀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9500만 파운드(약 1780억원)에 아틀레티코에 입단한 알바레스는 첫 시즌 공식전 56경기 29골 7도움을 올렸고, 지난 시즌에는 52경기 2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알바레스는 올여름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바르셀로나가 시카고 파이어로 떠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알바레스 영입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28일 토크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아스날에 매각하기 위해 비밀 협상을 진행했다. 아틀레티코 시절 알바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알바레스 역시 바르셀로나행을 희망했다.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중 "나는 솔직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모두를 위해 가장 좋은 선택은 이적이라고 생각하며, 나는 내 꿈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경쟁 구단인 바르셀로나에 알바레스를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알바레스를 아스날로 이적시키고자 비공개 협상을 시작했다. 아스날 역시 알바레스에게 꾸준히 관심을 표해온 팀이다.

'토크스포츠'는 "취재 결과 아틀레티코는 아스날에 알바레스에 대해 1억 2000만 파운드(약 2240억원)를 초과하는 제안이라면 검토하겠다는 뜻을 직접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28일 토크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아스날에 매각하기 위해 비밀 협상을 진행했다. 아틀레티코 시절 알바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알바레스가 아스날행을 결정한다면, 아스날은 이적시장 막판 영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알바레스가 완전히 합류할 의지가 있는지를 아스날이 고민하고 있는 만큼 임대 이적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현재 알바레스는 팀 훈련에 계속 불참 중이다. 홈 개막전에서는 교체로 들어선 뒤 홈 팬들에게 야유를 받는 등 구단과의 관계가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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