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로야구 선수 출신 코치, 제자 엄마와 불륜" 충격 폭로
이미나 2026. 1. 27. 14:15

한 남성이 자기 아내가 아들의 야구 코치와 불륜관계라고 폭로하고 나섰다.
26일 한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학부모 A 씨는 자기 아내 B 씨가 아들의 야구 레슨 코치 C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이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불륜을 시작했으며, 이후 이런 사실이 발각된 뒤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뒤에도 관계를 이어갔다고.
C씨 또한 아내와 두 자녀를 둔 유부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C씨가 평소 응원하던 팀의 선수였기에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맡겼던 스승이었다"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이번 폭로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대목은 당시 초등학생이던 아들이 엄마와 코치의 관계를 알면서도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었다는 주장이다.
A씨에 따르면 아들은 "아빠가 알게 되면 내가 야구를 더는 못 할 것 같아서 말하지 못했다"고 이유를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폭로 과정에서 자기 잘못도 있었음을 시인했다. A씨는 "아내와의 다툼 과정에서 폭언과 폭행이 있었고, 아이도 그 과정에서 피해를 보았다"며 "현재 경찰 조사와 법적 판단을 받고 있으며 제 잘못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만나지 않겠다는) 약정서를 쓰고도 불륜을 지속한 두 사람의 행보는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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