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네시’ 장영남 “오달수와 부부 호흡, 행복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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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 오달수가 '오후 네시'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장영남은 오달수와 호흡에 대해 "선배와 부부 연기는 처음"이라며 "촬영 현장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오후 네시'는 행복한 은퇴 생활을 꿈꾸던 부부 정인(오달수)과 현숙(장영남)의 일상에 매일 오후 4시 정각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기묘한 이웃집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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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후 네시’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송정우 감독과 배우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가 참석했다.
장영남은 오달수와 호흡에 대해 “선배와 부부 연기는 처음”이라며 “촬영 현장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배는 예상을 뛰어넘는 연기를 하는 것 같다. 부럽기도 했고 닮고 싶었다. 너무나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설명했다.
오달수는 “현모양처를 뒀다. 장영남은 완벽을 추구하는 배우다. 연극 같은 대사를 편하게 바꾸기도 하고 오늘은 또 어떤 애드리브를 가져왔을까 싶더라. 감독님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늘 적확한 언어를 가지고 오더라. 노력하는 부인이었다”고 화답했다.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오후 네시’는 행복한 은퇴 생활을 꿈꾸던 부부 정인(오달수)과 현숙(장영남)의 일상에 매일 오후 4시 정각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기묘한 이웃집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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