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벤제마, 친정팀 복귀 가능성 언급 " 페레스 회장 잔류하면..."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38)가 현재 소속팀인 알 이티하드를 떠나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벤제마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벤제마는 "레알 복귀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계속 팀에 남는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며, "마드리드는 여전히 내 도시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라고 밝혀 복귀의 문을 열어두었음을 시사했습니다.

1987년생 프랑스 국적의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인 벤제마는 200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뒤, 13시즌 동안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2018-19시즌부터 5년 연속으로 30골 이상을 기록했으며, 2021-22시즌에는 46경기 44골 15도움을 몰아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그는 '2022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보낸 벤제마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사우디에서도 현재까지 75경기 46골 18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