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과몰입금지' 콘솔 버전 출시

에이치투인터랙티브와 몬스터가이드는 인터렉티브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과몰입금지(Love Too Easily)'를 PS4, PS5,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의 조력자 포지션으로서 선택지를 고르고, 힌트를 수집하여 각종 미니게임을 클리어해야 한다. 전날 밤의 키스, 잃어버린 핸드폰, 그리고 세 명의 용의자. 플레이어의 선택과 추리에 주인공의 청춘 연애 사업이 달려있다.

'과몰입금지'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은 게임의 방향성에 유의미한 변화를 부여한다. 주인공이 어디로 갈지, 누구와 어떤 주제로 대화할지, 어떻게 답변할지 등 게임 내 모든 상호작용은 플레이어의 손에 달려있다. 그 과정에 따라 수집하는 힌트의 종류도 달라진다. 

얻는 힌트가 얼마나 구체적인지에 따라서 추리의 성공 여부가 결정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게임의 엔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총 11가지 메인 엔딩과 숨겨진 히든 엔딩이 마련됐다.

가격은 2만 74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2주일 간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미화 redigo@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