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 긴장해” 신흥 럭셔리 SUV의 도전장

라이다 자율주행·1.5 터보 기반 EREV…가족형 SUV 시장 겨냥
출처-체리자동차

중국 체리그룹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 엑시드가 가족 중심 SUV ‘스테라 E05’를 공개했다. 세련된 디자인,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 1.5 터보 기반 EREV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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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체리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엑시드(Exeed)가 신형 SUV ‘스테라 E05’를 공개하며 글로벌 SUV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졌다. 해당 모델은 가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해 설계됐으며, 디자인과 기술 사양 모두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정식 출시는 2025년 9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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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디자인은 스텝형 LED 헤드램프와 사다리꼴 그릴, 크롬 범퍼로 고급스럽고 견고한 인상을 준다. 측면부는 B-필러부터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이 적용돼 쿠페형 SUV를 연상시키며, 공기역학적인 안정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잡았다. 후면부는 와이드 테일램프, 루프 스포일러, 하이 마운트 브레이크 램프가 조화를 이루며 차체의 폭을 시각적으로 넓혀준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80mm, 전폭 1,890mm, 전고 1,725mm, 휠베이스 2,800mm로, 중형 SUV 시장의 핵심 경쟁 차종과 유사한 사이즈를 갖췄다. 아직 공식 실내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국 산업부 카탈로그 이미지에 따르면 독립형 대형 태블릿 스타일의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있다. 센터 콘솔과 인포테인먼트 인터페이스는 최신 차량 트렌드에 맞춰 간결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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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사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라이다(LiDAR)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이 장치는 Horizon Robotics의 Journey 6P 칩으로 구동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핵심 역할을 한다. 차선 유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자동 긴급 제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고급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동급 중국산 SUV 중에서도 높은 수준의 반자율주행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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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반의 EREV(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시스템이다. 엔진은 직접 구동이 아닌 발전 전용으로 설계돼, 전기 모터가 주행의 대부분을 담당한다. 최고출력은 156마력이며, 전기 주행 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하루 평균 출퇴근 거리를 전기 모드만으로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국내 출시 가능성은 낮지만, 스테라 E05는 중국 내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 SUV, BYD 탕 DM-i, 지리 하오위에 L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격 경쟁력과 첨단 사양을 바탕으로 젊은 가족 소비자층을 적극 공략할 전망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엑시드 스테라 E05는 디자인과 기술의 완성도가 높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포르쉐 카이엔과 비교해도 디자인 측면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현지 반응이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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