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삽교호 '명품 자전거길' 탄생

김동근 기자 2025. 4. 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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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에서 당진·아산 삽교호를 연결하는 명품 자전거도로가 탄생했다.

박 부지사는 이날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삽교천 자전거길은 '자전거 친화도시 충남'으로 가는 첫 번째 길이 될 것"이라며 "충남은 삽교천 자전거길을 시작으로 자전거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촘촘하고 안전한 자전거 도로망을 확충할 것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건강, 레저관광 등 1석 3조의 효과를 내는 자전거 교통체계를 뿌리 내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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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날' 개통… 36.4㎞ 구간 도내 첫 '자전거 우선도로'
충남도는 22일 예산군 삽교읍 게이트볼장에서 자전거동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신도시에서 당진·아산 삽교호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당진·아산 삽교호를 연결하는 명품 자전거도로가 탄생했다.

도에 따르면 '자전거의 날'인 22일 예산군 삽교읍 게이트볼장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자전거동호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어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했다.

삽교천 자전거길은 '충남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31억 원을 들여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을 위해 도내 첫 자전거 우선도로로 조성했다. 자전거 우선도로는 자동차 일 통행량이 2000대 미만인 도로의 일부 구간과 차로를 정해 자전거 등과 다른 차가 상호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에 노면표시로 설치한 도로를 의미한다.

노선은 내포신도시에서 삽교천을 따라 당진시 삽교호 호수공원 일원까지 36.4㎞, 도로 폭 4-6m, 곳곳에는 이용자 편의성을 위한 쉼터와 자전거 거치대, 펌프, 퍼걸러(파고라) 등을 설치했다.

충남연구원을 통한 안전성, 디자인, 이용 편의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지역 자전거동호회 의견을 반영해 설계를 실시했다.

하천 제방을 따라 길 대부분이 평지로 초보자도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삽교천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려 여유롭고 쾌적한 라이딩 환경을 제공한다.

박 부지사는 이날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삽교천 자전거길은 '자전거 친화도시 충남'으로 가는 첫 번째 길이 될 것"이라며 "충남은 삽교천 자전거길을 시작으로 자전거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촘촘하고 안전한 자전거 도로망을 확충할 것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건강, 레저관광 등 1석 3조의 효과를 내는 자전거 교통체계를 뿌리 내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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