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韓 명절에 치약세트 선물, 입냄새 있어 준 줄 알고 걱정”(아침마당)

박수인 2024. 9. 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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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신기했던 명절 세트를 꼽았다.

9월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은 다문화 가정 특집으로 꾸며져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김현준 부부, 러시아 출신 고미호-시어머니 박숙희, 캄보디아 출신 한혜정-남편 어태용, 폴란드 출신 프셰므-장모 김영화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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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신기했던 명절 세트를 꼽았다.

9월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은 다문화 가정 특집으로 꾸며져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김현준 부부, 러시아 출신 고미호-시어머니 박숙희, 캄보디아 출신 한혜정-남편 어태용, 폴란드 출신 프셰므-장모 김영화가 출연했다.

크리스티나는 "신기했던 건 치약세트였다. 치약세트를 처음으로 받았을 때 제 입냄새 있어서 일부러 선물 준 걸까봐 걱정했다"며 "좋아하는 건 비누, 햄, 김, 양갱 세트다. 뭘 받든 기쁜 마음으로 받는다"고 했다.

러시아 출신 고미호는 "선물세트에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시)어머니가 저에게 세제 세트를 선물해줬는데 빨래 할 때마다 시어머니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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