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추' 대란에 중국산 배추가 몰려온다

🕔퇴근길 뉴스 10개

1️⃣尹 "체코원전 덤핑수주 의혹은 낭설"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순방 일정을 마친 뒤 주재한 첫 국무회의에서 야당의 체코 원전 덤핑 수주 의혹을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비판. '두 국가론'을 주장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해서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비판. 추석연휴 응급실 뺑뺑이는 "의료 전문의 절대 부족이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

2️⃣윤-한 독대 없이 만찬, 한 “흠집내기 아냐”

윤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청한 독대를 거부한 가운데 한 대표는 독대가 성사됐다면 김건희 여사 문제도 이야기하려고 했다고 밝혀. 독대 요청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에 대한 대통령실의 반발에 대해서도 "흠집내기나 모욕주기가 아니다"며 "여당 대표가 대통령 독대 요청을 한 게 보도되면 안 되는 거냐"고 반문

3️⃣'김여사 명품백' 사건 막판 변수 최재영 수심위 개최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제공한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 오후 시작돼 현재 진행중. 오늘 수심위는 검찰이 최 목사와 김여사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리려하자 최 목사가 진술 기회를 달라며 수심위 개최를 요구해 열린 것. 다만 수심위에는 최 목사의 대리인이 참석. 최 목사는 "혐의를 입증할 영상 등 추가 증거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혀. 오늘 저녁 기소 권고 결론이 나온다면 검찰의 김여사 수사에 큰 변수가 될 수 밖에 없음

4️⃣법원, 尹명예훼손 사건 검찰 또 질책

•지난 대선에서 허위 인터뷰로 윤석열 대통령(당시 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만배와 뉴스타파(대표,기자,전문위원)측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림. 오늘도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에 주객이 전도됐다며 재차 지적. 공소내용이 허위인터뷰 자체보다 배경에 치우쳤다는 것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는 재판에 출석하면서 "검찰이 비판언론을 탄압해 국민의 알권리를 압살하기 위해 무리하게 공소제기했다"며 "사건의 핵심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시절 부산저축은행 사건 비리를 제대로 수사했는지 여부인 만큼 윤 대통령이 보도를 통해 무슨 피해(명예훼손)를 입었는지 직접 이야기를 하라"면서 윤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힘

5️⃣공급 딸린 2만원 금값 배추 중국산 수입하기로

이달 중순 배추 도매가격은 상품(上品) 기준 포기당 9537원. 소매가격은 2만∼2만3천원으로 ‘금배추’ 대접을 받고 있음. 가격 조정을 위해 정부는 그 동안 2만 3천톤을 순차적으로 풀었지만 가격이 잡히지 않자 중국산 배추를 긴급 수입하기로 했음. 하지만 중국도 이상기후로 작황이 좋지 않아 수입물량도 한계가 예상됨. 정부는 김장시즌을 앞두고 재배량을 늘이고 있어서 11~12월 수급은 달라질 것으로 전망

6️⃣국민연금 이재용에 소송 “불법 합병 탓 수천억 손실”

국민연금공단이 삼성 이재용 회장 등을 상대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에 따른 피해를 보상하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삼성물산 불법 합병 관련 재판이 끝난지 2년만, 소멸시효 완료를 3개월 앞두고 소송을 제기. 국민연금은 2015년 불법 합병 당시 삼성물산 지분 11.21%, 제일모직 지분 5.04%를 보유중이었음. 국민연금은 합병 당시 삼성 일가에 유리하도록 삼성물산 가치가 낮게 책정돼 삼성물산 지분이 많았던 국민연금이 수천억원의 손실을 봤다는 입장

7️⃣밸류업 지수 종목과 선정기준 공개

정부가 연초부터 드라이브를 걸어온 '밸류업 지수'를 30일부터 실시간 공개하기로 함. 지수는 5단계 평가를 통과한 100개 종목으로 구성됐음. 거래소는 국내 증시가 저평가된 이유가 자본효율성과 주주환원이 저조한 데 있다고 보고 가치지표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 오는 11월엔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ETF까지 상장돼 하반기 증시 상승을 이끌 동력이 될지 주목

8️⃣"동네 계모임보다 못해" 질타에, 축구협 "특혜 없어"

국회가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등을 불러, 홍 감독의 선임과정의 공정성을 두고 긴급 현안질의를 벌임. 의원들은 선임과정이 "동네 계모임이나 동아리만도 못하다"고 지적. 홍 감독은 “불공정하거나 특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 정 회장도 절차적 문제가 없었다고 강변. 한편 안세영의 폭로에서 시작된 신발 등 개인용품 사용 제한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은 관련 규정을 바꾸겠다고 밝혀

9️⃣이스라엘 레바논 대규모 공습 2000여명 사상

이스라엘군이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에 융단 폭격을 가해 492명이 숨지고 1600여명이 다치는 참극이 발생. 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 2차 레바논 전쟁 이후 최대 피해임.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폭격을 비난하며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를 요청

🔟“미술품 맡기면 원금‧수익 보장” 900억 아트테크 사기

미술품을 구매해 맡기면 원금과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천 명이 넘는 투자자들로부터 900억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아트테크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음. 아트테크는 예술품을 통한 재태크를 말함. 이들은 실제론 미술품 수익 사업은 하지 않고, 신규 고객을 유치해 기존 투자자들에게 줄 돈을 마련하는 전형적인 폰지 사기를 벌인 것으로 조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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