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세’ 삼성전자, 장 초반 5만8500원…또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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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또 다시 기록했다.
21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5만9000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 5만8500원까지 떨어진 뒤 10시 현재 5만87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84% 하락한 상태다.
한편,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10시 현재 19만1800원을 기록하며 전거래일보다 2% 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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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또 다시 기록했다.
21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5만9000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 5만8500원까지 떨어진 뒤 10시 현재 5만87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84% 하락한 상태다.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외국인은 28일 동안 꼬박 삼성전자 주식을 팔았다.
삼성전자가 지난 8일 발표한 3분기 잠정 실적은 시장을 실망시켰다. 매출은 79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증권가가 눈높이를 낮춰 내놓은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10조7717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다.
실적 발표 전부터 내림세였던 주가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 나온 뒤 계속 떨어지고 있다. 지난 7월9일 8만78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3개월여 만에 30% 넘게 하락한 상태다.
10시 현재 코스피는 2607.94로 전거래일보다 0.54% 상승 중이며, 코스닥 지수는 755.27로 0.27% 오르며 강보합 상황에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23억여원, 외국인은 311억여원을 팔고 있다. 반면, 기관은 802억여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한편,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10시 현재 19만1800원을 기록하며 전거래일보다 2% 넘게 오르고 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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