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공항 내일 운영 재개…여행객 내일 밤 한국 도착할 듯

김정연 기자 2023. 5. 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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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등급 '슈퍼 태풍' 마와르가 태평양의 미국령 괌을 강타한 현지시간 25일 나무들이 강풍에 꺾여 거리에 쓰러져 있다. (투몬 만[미국] AFP=연합뉴스)]

'슈퍼 태풍' 마와르 피해로 운영이 중단된 괌 국제공항이 내일(29일)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29일 월요일 오후 3시 괌 국제공항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대한항공 여객기가 현지시간 29일 오후 5시 괌에 도착해 오후 7시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태평양 휴양지 괌은 지난 22일 저녁 국제공항이 폐쇄됐고, 현재 한국 관광객 3천400여명이 현지에 발이 묶인 상태입니다.

괌 국제공항 운영 정상화가 결정나면서 한국 관광객들은 내일(29일) 밤부터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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