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맹렬한 속도와 치명적인 마무리 능력...아스널의 골칫덩이" 북런던 더비에서 터질까?

반진혁 기자 2024. 9. 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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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아스널의 가장 큰 골칫덩이."

토트넘 홋스퍼는 1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19경기 출전했는데 7골을 터트렸다.

베팅 사이트 '365scores'는 손흥민을 주목했는데 "북런던 더비에서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영향력이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꾸준하게 아스널의 골칫덩이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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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터질까? 
손흥민이 터질까?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은 아스널의 가장 큰 골칫덩이."

토트넘 홋스퍼는 1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개막 후 1승 1무 1패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아스널과 자존심이 걸린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다.

시선은 손흥민으로 향한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꾸준하게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19경기 출전했는데 7골을 터트렸다. 해리 케인,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로버트 피레스에 이어 최다골 순위 4위다.

손흥민이 2골을 기록한다면 피레스와 동률이며 해트트릭을 달성한다면 북런던 더비 통산 득점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베팅 사이트 '365scores'는 손흥민을 주목했는데 "북런던 더비에서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영향력이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꾸준하게 아스널의 골칫덩이다"고 조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윙어, 스트라이커 모두 활약이 가능하며 토트넘의 다재다능한 무기다. 맹렬한 속도, 치명적인 마무리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토트넘이 문전에서 불꽃이 필요할 때 찾는 선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넣는 재주가 있으며 위험 지역으로 침투하는 능력이 있기에 아스널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가 됐다"고 경계했다.

손흥민의 분위기는 좋다. 이번 시즌 개막전은 침묵했지만,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활약의 신호탄을 쐈다.

특히,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7번을 착용하고 활약한 9명의 선수 중 1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터질까? 
손흥민이 터질까?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은 손흥민을 필두로 오스발도 아르딜레스, 아론 레넌, 대런 앤더튼, 리카르도 비야, 글렌 호들, 크리스 워들, 테리 메드윈, 테리 다이슨이 이름을 올렸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2015년 2,200만 파운드(약 386억)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적응기가 필요했지만,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5위이며, 여러 개인 타이틀을 차지했다. 푸스카스상과 EPL 득점왕이 대표적이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토트넘 7번을 착용하고 매 경기 헌신했다. 세계적인 클럽이 원했음에도 말이다. 유일하게 없는 건 우승이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터질까?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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