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BIFF] '청설' 홍경 "20대에 꼭 멜로영화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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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낮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인사 및 오픈토크가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영화 '청설'의 조선호 감독,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참석했다.
홍경은 "언제나 개봉 전에 먼저 영화를 만나보는 진귀한 장소여서 영화제를 좋아한다.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일수 있는 20대의 사랑이야기다. 이런 이야기를 노윤서 김민주와 소개할수 있다는게 너무 뜻깊다"며 부국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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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낮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인사 및 오픈토크가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영화 '청설'의 조선호 감독,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참석했다.
용준을 연기한 홍경은 "대학을 졸업하고 뭘 할지 고민하는 친구다. 모두가 연대를 느낄만한 맑고 순수하고 솔직한 친구"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홍경은 "언제나 개봉 전에 먼저 영화를 만나보는 진귀한 장소여서 영화제를 좋아한다.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일수 있는 20대의 사랑이야기다. 이런 이야기를 노윤서 김민주와 소개할수 있다는게 너무 뜻깊다"며 부국제 소감을 밝혔다.
홍경은 "노윤서가 먼저 이 작품에 캐스팅된 걸 알았다. 그리고 다시 시나리오를 읽으니 다채로운 느낌이 들더라. 노윤서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했다. 수어 연습을 3개월간 하면서 따로 아이스브레이킹을 하지 않아도 케미가 나왔다."라며 노윤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김민주에 대해서는 "김민주가 얼마나 이 이야기에 많이 몰입되어 있는지 집중력에 놀랬다. 수영도 배웠어야 했는데 짧은 준비기간동안 많은 걸 했다. 대단하더라"며 김민주를 칭찬했다.
홍경은 "윗세대에 대한 동경과 부러움이 있다. 제가 보고 자란 무비스타들은 젊은 시절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만나서 너무 좋은 작품을 남기셨다. 우리는 그러지 못한거 같아서 20대에 멜로영화를 꼭 하고 싶었다. 그 와중에 만난 영화"라며 이 영화가 각별한 의미가 있음을 알렸다.
그러며 "이 이야기는 말이 오가지만 육성이 아니라 수어라는 다른 언어다. 수어를 하려면 상대에게 눈을 뗄수가 없이 온 신경과 마음을 다해 상대를 이해하고 바라봐야 한다. 지금 이런 이야기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제 나이때의 배역을 만나는 것도 참 어려운데 그래서 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었다."며 이 영화에 꼭 출연하고 싶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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