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판매 개시… 올해 첫 부산시민 10% 할인 혜택

김태현 기자 2026. 9. 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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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 축제인 '부산불꽃축제'가 올가을 화려한 불꽃의 향연을 예고하며 공식 유료 관람석 예매를 시작했다.

관광·축제기획 한 전문가는 "부산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영남권 대표 킬러 콘텐츠"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수익을 안전과 연출 고도화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는 축제의 공공성과 자생력을 함께 끌어올리는 모범적 시도"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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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광안리 밤하늘 수놓는다… R석 10만원·S석 7만원 책정 시민 1인당 4매까지 할인… 수익금 전액 안전·연출 인프라에 재투자
‘제21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 관람석 예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 축제인 ‘부산불꽃축제’가 올가을 화려한 불꽃의 향연을 예고하며 공식 유료 관람석 예매를 시작했다.

부산시(시장 전재수)와 ㈔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7일 개최되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 관람석 예매를 4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해외초청 불꽃쇼와 특화 연출인 부산멀티불꽃쇼로 구성돼 광안리 앞바다와 밤하늘을 웅장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유료 좌석은 광안리 해변 호텔아쿠아펠리스와 호메르스 호텔 앞 백사장에 조성되며,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10만원)’과 의자 좌석인 ‘S석(7만원)’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처 ‘놀(NOL) 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S석에 한해 부산은행 전 영업점 창구에서도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픈한 얼리버드 티켓은 1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으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확대 및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부산시민 대상 10% 할인 혜택을 도입했다. 시민들은 R석과 S석 모두 10%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시민 할인 티켓은 행사 당일 현장 부스에서 예매자와 동행인 전원의 주소지 확인(신분증 또는 3개월 이내 발급된 등본 지참) 후 실물 티켓으로 수령하는 방식이다.

유료 좌석 판매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불꽃쇼 연출 규모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 관리 인프라 강화, 전문 안전·경호 인력 확충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전액 재투자된다.

관광·축제기획 한 전문가는 “부산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영남권 대표 킬러 콘텐츠”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수익을 안전과 연출 고도화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는 축제의 공공성과 자생력을 함께 끌어올리는 모범적 시도”라고 평가했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 21년간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부산시민들께 보답하고자 첫 할인 제도를 마련했다”며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부산의 역동성과 정체성을 오롯이 담아내는 고품격 불꽃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가을밤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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