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에 활기를, 일상에 희망을”…천안시, 2026년 민생경제 회복 ‘가속도’

이재경 기자 2026. 2. 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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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용·소비 성과 발판 삼아 2026년 ‘천안형 경제 모델’ 구축

[충청타임즈] 충남 천안시가 지난해 상반기 달성한 역대 최고 고용률 기록과 민생경제 회복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는 시민 체감형 경제 활력 제고와 노동 복지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특히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혜택을 기존 8%(30만 원)에서 최대 18%(50만 원)까지 파격 상향해 총 4419억 원의 소상공인 매출을 견인하고 483억 원의 캐시백을 시민에게 환원했다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인 97% 이상의 지급률을 기록, 행정안전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용 시장의 질적 성장도 돋보였다. 지난해 상반기 천안시 고용률(15~64세)은 69.4%로, 통계청 지표 발표가 시작된 2017년 이후 8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실업률 또한 전년 동기대비 33.3%p 감소한 2.0%를 기록해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26년을 일자리 정책 고도화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상생형 일자리 매칭'사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500명에게 연 100만 원의 복지비를 지원하는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밖에 36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 보증 공급과 1.5% 이자 지원 등 금융 지원 사업,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마케팅 지원, 경영환경 개선비 지원으로 간판 교체부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도입까지 '작지만 강한 점포' 육성에 나선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등 8억 8000만 원을 투입하며 중앙시장과 성정시장 등에 화재알림시설 설치, 노후전선 정비, CCTV 교체 등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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