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여행 후기 1. 카파도키아
1. 카파도키아편
2. 남부해안편
3. 이스탄불편
4. 음식편
5. 디테일한 팁 편
6. 가보고 싶었지만 가보지 못한 여행지 편
1. 카파도키아 여행시기와 기간에 대해서
최소 2일은 둘러볼만하다고 생각함.
최대 4일(소금호수 일정 1일 포함)정도 추천함
4~6월, 9월~10월 : 가장 추천할만한 날씨. 비쌈
11월: 저렴한편이지만, 조금 추움
12~2월: 저렴함, 풍선 덜 뜸, 추움
7~8월: 비싸고, 더움
2. 카파도키아는 "반드시" 렌트를 할 것.
운전만 할 줄 알면 렌트하자. 각종 투어보다 훨씬 좋음
이유는 아래 읽다보면 나옴
렌트과정에서의 각종 주의사항 등은
5. 디테일한팁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음
3. 카파도키아의 컨텐츠
내가 생각하는 카파도키아의 주요 컨텐츠는 아래와 같음.
열기구
기암괴석 과 지하도시
중세 기독교 프레스코 성화
: 본인은 일정 상 성화가 있는 구역을 갈 시간이 없었음. 사진은 괴레메 야외박물관에 있다는 성화.
소금 호수 [카파도키아 라고 하기엔 다소 멀지만.. ]
4. 수많은 투어 관광상품 무엇을 선택할까?
<추천하는 투어>
벌룬투어: 카파도키아 이거하러 가는거 아님?
본인 인당280유로 주고 해서
(가격변동폭 매우 큼 120~350유로 사이 정도 보통 200유로)
개 비싸긴 했는데 그래도 못잊을 기억
어차피 날씨가 허락해줘야 탑승가능..
지프투어: 카파도키아의 기암괴석을 원경으로 볼 수 있음.
지프투어의 특장점은 지프 운전기사님이 사진을 기깔나게 찍어준다는 점.
금액도 4인 140유로로 저렴했음.
안해봤으나, 올드카투어도 비슷할 듯
단. 벌룬투어도, 지프투어도 기사에 따라 만족도 차이가 상당해보임.
그래서 본인은 국내 투어사 통해서 예약해서 진행했음.
레드밸리투어: 일몰시간에 카파도키아의 기암괴석 사이를 트래킹
굳이 투어를 이용하지 않아도 개인적으로도 진행 가능하긴 하지만
골짜기 골짜기는 통신이 안터지는 구역도 상당히 많기에
투어 이용 추천함. 트래킹 안좋아하면 안해도 그만.
<비추천하는 투어 >
그린투어 : 카파도키아와 다소 멀리 떨어진 인근 관광지 투어
레드투어 : 중심지 인근의 관광지 투어
소금호수투어: 렌트했으면 렌트한 차로 직접 다녀오면 됨.
ATV / 승마 / 낙타 투어 : 각각 ATV, 말, 낙타를 타고 주요 포인트를 돌아보는 투어
그린투어와 레드투어는 질리도록 비슷한 기암괴석만
보게 된다는 문제가 있음. 특히 그린투어는 비추.
레드투어나 소금호수투어는 렌트가 어려운 경우 이용할만함.
ATV, 승마, 낙타는 각각의 탈 것에 별 관심이 없다면 비추
지프투어 쪽이 낫다고 생각함.
5. 관광지 후기 및 팁
소금호수 : 9~10월 초, 4~6월만
다른 시기에는 물이 없거나, 물이 많아서 기대하는 풍경보기 어렵다고 함
관광객이 많이 가는 포인트 보다 아래 포인트 추천함.
38°48'01.7"N 33°37'06.9"E - Google 지도
국도 변에 차를 대고 한 10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사람도 없고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음
다만 가는 길이 진흙뻘이므로 신발을 중간에 벗어야 함
또 발씻을 물, 물티슈, 수건 등 충분히 챙길 것
카이마클르 지하도시: (데린쿠유는 더 좁다고 함)
생각보다 볼 거 없고, 생각보다 좁음. 키 185 정도면
허리 펴고 서있을 수 있는 구간 찾기 어려울 정도
다만 역사적인 의미는 깊은 곳이고,
과거 사람들이 만든 지하도시가 경이롭기는 하기에
관심이 있다면, 가볼만 함.
아바노스 도자기 마을:
도자기나 와인체험하러 갈 필요는 없고,
시간 여유가 있을 때 강변을 끼고 있는 카페 등에서
여유부리기 좋은 지역.
음식점 가격도 괴레메 중심부 보다는 양심적인 편
<기암괴석을 구경하기 위해서>
괴레메 야외 박물관 : 성화에 관심있다면
파샤바 바위와 젤베 야외박물관 :
조금 덜 박물관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이외 관광지는 그냥 지나가다 예쁘면 차 세우고
구경하면 될 정도이며 입장료 내고 들어갈
가치가 없어 보임
6. 호텔
나는 도보 여행자다: 괴레메 시내에 숙소 잡을 것
렌트카 이용, 벌룬투어를 할 것이다
괴레메와 차로 15분 이내 거리에 숙소
(차우쉰 Çavuşin 지역 추천)
Çavuşin Cave House 라는 숙소 이용했는데
가격은 주변 시세 대비 괜찮았고
친절도도 괜찮았고
조식도 괜찮았으나
조명이 너무 어두웠고
비품이 다소 낡았고
어메니티로 제공되는샴푸 등의 품질은 별로 였음
샤워용품만 따로 챙겨가면 추천할만함
7. 레스토랑
차가 있다면 절대 괴레메 중심부의 식당에서 먹지 말것.
아바노스 지역이 괜찮은 식당이 비교적 많다.
추천 식당[방문해보고 적는 것]
Fatıma’nın Sofrası : 구글에 한국인 리뷰도 많음
Yiğit Cafe & Restorant : 시금치 괴즐레메 강추, 가격 저렴, 친절
Akın usta çorba ve kebap salonu : 카이마클르 지하도시 옆, 아다나 케밥 추
추천 식당[사전조사 했으나 일정상 방문하지 못한 장소 중 추천]
Halk Restaurant Pide, Izgara ve Çorba Salonu : 카이마클르 지하도시 옆
Apetito Restaurant : 다소 고가, 한국인들 후기가 좋음
Arirang korean restaurant: 추천은 아니고, 유일한 한식당 이라서 리스트에 넣음
İkram Dondurma: 아이스크림 판매 노점, 아바노스에서 여유 부릴 때 먹으려고 리스트업함
Coffee Chiapas: 카페, 아바노스에서 여유 부릴 때 먹으려고 리스트업함
8. 그래서 추천 일정은?
상당히 빡빡한 일정으로 추천하자면 아래와 같음
여유를 부리려면 아래 일정을 3~4일에 나누어서 하면됨
1일차: 소금호수 + 지하도시(카이마클르 or 데린쿠유) + 아바노스마을
2일차: 열기구투어 + 괴레메 일대 드라이브 + 지프투어
괴레메 야외박물관 or 젤베 야외박물관 중 택 1
성화에 관심있으면 괴레메 박물관
트래킹을 원하면 젤베 야외박물관 추천
사진의 빨간 선을 따라 드라이브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