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조 주변에는
동쪽에 여포와 원술이 있고,
또 밑에서 조조를 노리는 군벌이 있었습니다.
일전 조조가 동탁의 잔당들을 토벌하죠.

이때 살아서 도망친 장제가
형주의 유표의 도움으로
형주 북쪽에 자리잡고
방패 역할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장제 사후 장제의 조카 장수가 이어받았는데
이 동탁의 잔당 세력은
조조에게 토벌되었기 때문에
늘 조조를 원수로 생각하고
벼르고 있었죠.

그러나 장수는
조조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금세 투항하지만
투항하자마자
내부에서 반란을 일으키는 바람에

조조는 아끼던 경호원
전위를 잃기도 했지만
결국은 장수의 세력은
조조에게 넘어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