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메시' 치골 부상...바르셀로나, 스페인 대표팀에 분노! "통증 있는 것 알면서도 진통제 맞고 출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라민 야말의 부상에 격앙된 반응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야말이 치골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해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뛸 수 없게 됐다. 야말의 상태가 호전되면 훈련 복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홈에서 발렌시아와 라리가 3라운드를 치른다. 선두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2승 1무를 기록하며 라리가 5위에 머물고 있다. 최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는 4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야말의 결장으로 공격진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스페인 국적의 측면 공격수 야말은 탁월한 드리블, 창의적 전개, 정밀한 패스와 킥 능력을 모두 갖춘 ‘크랙형 윙어’로 평가받는다. ‘제2의 메시’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다.

야말은 지난 시즌 공식전 55경기에서 18골 21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끌었다. 라리가에서 도움 13개로 도움왕에 올랐고, 2년 연속 23세 이하(U-23)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역시 기세를 이어갔다. 라리가 개막 3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9월 A매치에서도 두 경기 3도움으로 스페인의 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치골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바르셀로나는 이 부상에 격분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야말의 부상은 바르셀로나 내부에서 큰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구단 측에 따르면 스페인 대표팀 의료진과 코칭스태프는 이미 선수의 상태를 충분히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대표팀은 선수들의 컨디션과 관련해 매일 정보를 교환했다. 그 과정에서 야말은 대표팀 의료진에게 통증을 호소했고, 진통제 주사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 플릭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야말은 통증을 안은 상태로 대표팀에 합류했고 훈련도 소화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그에게 진통제를 투여했다. 최소 3골 차로 앞선 경기에서도 73분, 79분씩 뛰었다. 경기 사이에도 훈련을 하지 못했다. 선수를 보호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비 인형' 女배우, 올 누드 같은 시스루 드레스에 팬들 ‘흥분’
- “무당 말 듣고 40대男과 성관계했는데”, 알고보니→충격
- “창문으로 여성 샤워 훔쳐본 남성”, 잡고보니 국방부 장교
- 변태 팬, 글래머 女진행자에게 "지금 입고 있는 T팬티 팔아라"며 DM으로 성희롱…"3시에 보자"에
- “경악”, 지하철 7호선 의자에 대변…“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 [단독]조우진, 부친상… 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 [단독]'61세' 이선희, 데뷔 41년만에 DJ 도전
- [단독]고준희, 지드래곤 아니라 아이들과 한솥밥
- [단독]곽튜브♥'5세 연하' 공무원, 10월 11일 여의도서 결혼
- [단독]블랙아이드필승, 16년만에 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