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하루 3천만원 들어와” 구혜선이 밝힌 저작권 수입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10. 18.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구혜선이 중국에서 저작권료로 하루 3천만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구혜선, 김미려와 함께하는 같이 살이 모습이 그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혜선. 사진 ㅣKBS 2TV
배우 구혜선이 중국에서 저작권료로 하루 3천만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구혜선, 김미려와 함께하는 같이 살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은이는 영화감독으로도 활동 중인 구혜선에게 “독립 영화를 하면 제작 수입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구혜선은 “되게 슬픈 이야기가 있다. 내가 독립 영화 다섯 편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근데 독립 영화는 상영관이 많지 않다. 영화 수익은 제작사에서 관리해서 분기별로 정산해 주는데 3개월 정산 금액이 1,030원 들어오고는 한다. 한 달에 300원 정도 벌었다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연주곡 지식재산권(IP)을 갖고 있다. 50곡 정도 발매했는데, 중국 음악 차트에서 1위를 했다. 딱 하루 1위를 했는데, 잠깐 오른 거로 하루에 3000만원을 벌었다. 이자 받듯이 들어오고 있다”고 고백했다.

구혜선은 앞서 지난 2009년 9월 발매한 소품집 ‘숨’ 에 수록된 피아노 연주곡인 ‘RAIN’이 발매 약 6년여만에 중국에서 ‘역주행’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레인’에 대해 “중학교 2학년 때 사춘기를 겪으면서 느끼는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이 곡의 저작권료로 생활하는 것은 아니고 다시 음반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연기 외에도 영화 연출, 음악, 작가 등의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