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추격 한화 대형 악재… ‘어깨 문제’ 리베라토 결국 부상자 명단행, “완쾌될 때까지 시간 주려고”

김태우 기자 2025. 8. 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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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LG 추격에 불을 붙이고 있는 한화가 하나의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30)를 당분간 쓸 수 없다.

한화는 약 열흘 정도 리베라토를 쓸 수 없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9일 대전 삼성전을 앞두고 "리베라토 선수 본인은 괜찮다는데 느낌이 그렇게 썩 좋은 것 같지 않다"면서 "엔트리에서 빼고 완쾌될 때까지 시간을 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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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 부상으로 28일자로 소급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루이스 리베라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1위 LG 추격에 불을 붙이고 있는 한화가 하나의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30)를 당분간 쓸 수 없다. 가뜩이나 기복이 있는 타선이 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는 29일 대전 삼성전을 앞두고 리베라토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28일자로 소급됐다. 리베라토는 지난 22일 대전 SSG전에서 수비 도중 뜬공 타구를 잡고 넘어지는 과정에서 오른 어깨를 다쳤다. 이후 경기를 소화했지만 결국 경기 막판 빠졌고, 23일과 24일 SSG전은 어깨 보호 차원에서 결장했다.

리베라토는 26일과 27일 고척 키움전에는 선발 라인업에 들어왔다. 하지만 합계 6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27일 경기 도중 다시 통증으로 교체됐다. 28일 경기에는 나가지 않았고, 결국 28일자로 소급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화는 약 열흘 정도 리베라토를 쓸 수 없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9일 대전 삼성전을 앞두고 “리베라토 선수 본인은 괜찮다는데 느낌이 그렇게 썩 좋은 것 같지 않다”면서 “엔트리에서 빼고 완쾌될 때까지 시간을 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등록이 가능한 9일 뒤 올라올 수 있다면 가장 좋다. 김 감독도 일단 이 시나리오를 희망하고 있다.

▲ 최근 타격 페이스가 꺾이던 상황에서 어깨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맞이한 루이스 리베라토 ⓒ곽혜미 기자

리베라토는 올해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단해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결국 플로리얼을 밀어내고 정식 계약을 했다. 리베라토는 시즌 46경기에서 타율 0.331, 8홈런, 2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37의 좋은 성적을 남기고 있다. 다만 최근 10경기에서 타율이 0.206으로 처진 가운데 어깨 부상으로 이탈해 찜찜함을 남겼다.

한화는 이날 리베라토를 대신해 최인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연승 기운과 함께 홈으로 돌아온 한화는 이날 좌완 황준서가 선발로 나가는 가운데 이원석(중견수)-손아섭(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이진영(우익수)-김태연(1루수)-하주석(유격수)-이재원(포수)-황영묵(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 29일 대전 삼성전에 선발로 나가는 황준서 ⓒ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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