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얼굴만 보고 운명을 읽는 한 관상가가 거대한 권력 다툼에 휘말리며, 913만 관객을 사로잡은 사극이 있다.

얼굴로 운명을 읽다
영화는 얼굴만 보고도 사람의 운명과 본성을 꿰뚫는 천재 관상가가, 그 능력 때문에 궁에 불려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독특한 소재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권력 다툼의 소용돌이
조선 단종 시기, 왕위를 노리는 수양대군과 이를 막으려는 세력의 다툼이 배경이다. 역사적 사건 속에 관상이라는 상상력을 더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송강호와 이정재
관상가에 송강호, 권력을 노리는 수양대군에 이정재가 캐스팅됐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라는 명대사는 개봉 후 오래도록 회자됐다.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등도 힘을 보탰다.

913만의 흥행
2013년 추석 시즌 개봉해 913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해 최고 흥행작 중 하나로 꼽혔다. 탄탄한 캐스팅과 독창적 소재가 흥행의 비결이었다.

얼굴에 운명이 담겼다는 상상력을, 묵직한 역사극으로 풀어낸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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