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출신 이현이, 자녀 교육 철학 공개…"이유 묻지 말고 공부해"

이현이는 첫째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보육’ 중심으로 아이를 키웠지만, 교육의 시작점인 초등학교 진학과 함께 압박감을 느꼈다는 것.
그는 "아이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너무 집착하게 됐다"며, 본인의 교육적 접근이 한때 지나쳤음을 인정했다.
이후 아이가 4학년이 되자 "이 아이 인생은 본인에게 달렸다"고 생각하게 됐고, 부모의 역할은 ‘습관을 잡아주고 본보기가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공부는 학생의 일…이유 묻지 말고 해야 할 일"

특히 그는 자녀에게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가치관을 소개했다.
부모가 직업을 갖고 일하듯, 학생의 역할은 공부이며, 그 자체로 ‘해야 하는 일’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부의 이유를 따지기보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각자의 일을 하는 것처럼 학생도 자기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아이에게 전하고 있다고 했다.
깔끔한 컬러 배색으로 완성한 미니멀룩

이현이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화이트 롱스커트를 기본 아이템으로 활용해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허리에는 브라운 벨트를 매치해 실루엣에 포인트를 더했고, 상의로 선택한 화이트 재킷은 전체적인 톤온톤 룩을 완성했다.
신발은 브라운 계열의 로퍼로 편안함과 격식을 동시에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