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가까이 가수 모습 감춘 이상우에 “직무유기” 배철수 일침 (회장님네)[어제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상우가 배철수로부터 "넌 직무 유기야"라는 일침을 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상우는 배철수가 진행하는 '콘서트 7080'에 출연했다가 직무 유기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이상우는 "배철수 씨가 볼 때마다 그랬다. '노래를 잘하는 가수가 노래를 안 하면 직무 유기지'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이상우가 배철수로부터 "넌 직무 유기야"라는 일침을 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11월 2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원조 국민 MC 이택림과 80년대 청춘의 아이콘 이상우, 원미연, 이연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우는 1988년 강변가요제 금상을 수상,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하룻밤의 꿈’ 등을 부른 메가 히트 가수다. 이상우는 '사랑밖에 난 몰라', '남자 셋 여자 셋', '아내의 반란' 등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하다.
이상우는 "연기 처음 할 땐 재밌어서 제대로 해보려고, TV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10년 가까이 감췄다. 가수를 너무 오래 하니까 드라마에 나가도 그 배역에 몰입이 안 된다더라. 가수를 좀 접고 연기만 해봐야지 했는데, 정말 못한 것 같다. 노래를 계속했어야 했는데"라고 과거를 되돌아봤다.
노래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건 7~8년 전쯤이었다고. 이상우는 배철수가 진행하는 '콘서트 7080'에 출연했다가 직무 유기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이상우는 "배철수 씨가 볼 때마다 그랬다. '노래를 잘하는 가수가 노래를 안 하면 직무 유기지'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상우는 "아무래도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지금은 사업도 하고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나이 드니까 아무래도 내 본연의 자세는 가수인 것 같아서 본업으로 돌아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연말에 공연도 하고 단독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고 희소식을 전했다.
이상우는 "지금 생각이 드는 건, 지금까지 항상 목표 지향적으로 살아왔다. 올해 환갑이 되면서 '내가 뭘 하면, 어떻게 살면 행복해지지?' 이 고민을 너무 안 하고 살았다. 잘되든 잘 안되든 내가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최근 들어서 했다. 그게 노래더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열, 몰라보게 야윈 얼굴 “6년간 성대 역기능+폐섬유증 투병”
- ‘나솔’ 16기 영숙, 상철 음담패설 폭로 “늙은 저질 미국놈아”
- “암 세상이었던” 이혜영, 폐암 투병 함께 해준 ♥남편에게 “어쩌라구” 애정 가득
- 이선균, 대국민사기극 박유천과 달랐다…다리털 마약 ‘감정 불가’[종합]
- ‘줄리엔강♥’ 제이제이, 父와 절연 고백 “기억 한 톨 없어, 결혼식 초대도 NO”(TMI JeeEun)
- ‘연인’ 종방연 참석한 안은진, “고양이 하트, 이렇게요? 아님 이렇게? 너무 어려워요~”(★의
- ‘혜리와 결별’ 류준열, 조현아와 이렇게 친했나? 다정한 투샷 눈길
- “파혼 당하고 혼술?”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웨딩드레스 입고 소주 한잔
- 한그루 박한별 기은세 이혼→활동중단 후 택한 소통법, 팬들도 환영 [스타와치]
- 고우림, ♥김연아 두고 입대…짧게 깎은 머리 공개 “살 빼긴 글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