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도전→‘KOR든스테이트’ 혼쭐→NBL 진출? 정판보, ‘21억원 소문’ 베이징과 재계약 난항…“선수 요구 못 맞추면 호주로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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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KOR든스테이트'에 제대로 혼난 정판보, 그는 현재 중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 NBL 팀과의 계약이 매우 가까워졌다는 것, 그리고 베이징이 정판보 측의 요구 금액을 받아들이지 못할 경우 NBL로 갈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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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KOR든스테이트’에 제대로 혼난 정판보, 그는 현재 중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정판보는 현재 베이징 덕스 소속이지만 재계약에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 만약 그가 베이징과의 협상에서 잔류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호주 NBL로 향할 가능성도 언급됐다.
사실 정판보는 올 여름부터 NBL 진출 소문이 있었다. 그러나 베이징이 자오루이를 영입, 저우치와 정판보 중심으로 우승을 노리고 있기에 호주 진출은 무산된 듯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베이징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정판보의 거취다. 최근 주장 자이샤오촨, 그리고 쉬리민 감독은 정판보의 잔류를 희망하는 인터뷰를 했으나 아직 재계약은 확정되지 않았고 여전히 추가 협상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베이징이 정판보 잔류를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만약 정판보가 베이징을 우승으로 이끌 경우 최대 1000만 위안(한화 약 21억원)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소후닷컴’은 “정판보 측은 베이징에 매우 높은 수준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베이징은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한 듯하다. 만약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이었다면 이미 로스터를 확정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판보는 새로운 대안을 마련했고 그것이 바로 NBL 진출로 보인다. 과거 저우치가 그랬듯 말이다”라고 바라봤다.
베이징은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자오루이를 영입한 것은 물론 기존 저우치, 첸잉춘, 레이멍 등이 있어 자국 전력이 탄탄하다. 정판보의 동행까지 고려하면 최강 수준이다.

다만 정판보가 없다면 베이징도 휘청거릴 수 있다. ‘소후닷컴’은 “베이징은 저우치, 자오루이 영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 우승을 위한 확실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리고 정판보는 우승 퍼즐의 핵심 조각으로 평가받고 있다. 만약 그가 이탈한다면 우승 희망은 크게 꺾일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한편 정판보는 지난 대한민국과의 2027 FIBA 카타르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맞대결에 모두 출전했으나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는 중국이 자랑한 장신 포워드였으나 대한민국의 환상적인 수비에 압도당하고 말았다.
정판보는 당시 2경기 평균 8분여 동안 1.0점 .05리바운드로 부진했다. 반면 그와 비교된 이현중은 1차전에서 33점 14리바운드 2스틸, 2차전에서 2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펄펄 날았다. 특히 11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KOR든스테이트’를 직접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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