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최대 정체”…이 시각 고속도로
[앵커]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16일), 오전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17일)은 아침 일찍부터 혼잡이 예상되는데요, 서울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희연 기자, 오늘도 차량 이동이 많았는데,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제 뒤로 서울요금소를 오가는 차량들, 낮 시간대와 달리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지금 귀성길은 대부분 정체가 풀렸지만, 귀경길은 혼잡 구간이 일부 남아 있습니다.
CCTV 통해 현재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중부내륙선 지당리 부근입니다.
오른쪽 양평 방향으로 도로가 꽉 막혀 차량이 서행하는 모습입니다.
지금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4시간 반, 광주까지는 3시간 20분, 강릉까지는 2시간 반이 걸립니다.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 40분, 광주에선 3시간 반, 강릉은 2시간 40분입니다.
[앵커]
추석 당일인 내일도 혼잡이 예상되는데, 언제가 가장 막힐까요?
[기자]
네, 내일은 양방향 모두 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이번 연휴 중 가장 많은 669만 대 차량이 오갈 예정입니다.
특히 이른 귀경으로 서울방향 도로에선 아침 일찍부터 정체가 시작될 전망인데요.
그 다음날 새벽 4시는 돼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도 새벽 5시쯤부터 막혀서 밤 10시 쯤에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정오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10시간 반, 광주에서는 9시간 10분, 강릉에서는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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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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