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mark] 서울역, 왕십리역, 용두역 등에서 역세권 개발 활발

최근 서울에서 주요 역사를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 사업이 곳곳에서 이뤄지며 도심 지형을 바꾸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역세권의 복합·고밀도 개발을 유도해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해 비교적 저개발되거나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시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는 사업입니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입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저이용 철도부지 약 3만㎡에 강북권에서는 최초로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전시국〮제회장을 갖춘 국제문화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입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최고 39층 규모 국제컨벤션을 비롯해 호텔·업무·판매시설 등 도심권 마이스(MICE) 산업을 선도할 시설이 건립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 일대에서도 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성동구는 왕십리 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 열람을 실시했는데요. ‘왕십리 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은 왕십리역 주변 행당동, 도선동, 홍익동, 하왕십리 일대 25만1877㎡ 규모에 대한 재정비(안)을 담고 있습니다.
재정비안에서는 왕십리역 일대의 광역 중심 기능을 강화하고 구역 면적을 증가하는 한편, 성동구청 일대 특별계획구역 확대(최고 높이 300m) 등 대규모 부지 관리 계획을 포함했는데요. 이러한 개발 계획을 통해 향후 왕십리가 주거상〮업업〮무문〮화 복합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동대문구에도 주목할 굵직한 개발 사업이 있습니다. 용두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용두역 인근 49층 높이의 공연장을 갖춘 복합단지 사업으로 지난 제5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두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해 추진 중입니다. 해당 사업은 용두역 옆 홈플러스 건물에 지하 6층,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408가구)과 공연장, 판매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인데요. 특히 500석 규모의 공연장이 확보돼 그간 동대문구에 부족했던 문화예술공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Remark] 구의역 일대 복합단지 준공,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

서울 광진구 구의역 일대 자양1재정비촉진구역도 눈여겨봐야 할 곳입니다. 해당 사업은 1월 지하 7층~지상 48층, 연면적 약 48만㎡ 규모의 복합시설을 준공하며 일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은 자양동 680-63 일대(KT 지사, 동부지법 이전 부지 등)를 첨단업무복합단지 및 광진구 통합청사로 개발한 사업입니다. 2009년부터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16년 만에 최고 높이 48층, 연면적 약 48만㎡ 규모로 5성급 호텔, 오피스텔,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광진구 통합청사, 공동주택 등 대규모 복합시설로 탈바꿈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광진구 통합청사를 비롯해 주거시설인 ‘롯데캐슬 이스트폴’ 1000여 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하고 있으며, 4월에는 KT에스테이트의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이스트폴’이 입주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5월에는 대형 쇼핑몰 ‘NC 이스트폴’을 필두로 5성급 글로벌 호텔 브랜드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오픈 등 다양한 호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그뿐 아니라 서울 송파구에서도 대규모 역세권 개발이 진행 중인데요. 거여마〮천 재정비촉진구역 내 마천2구역이 최고 41층, 1729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로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 출구 주변에 새롭게 선큰 광장을 조성하는 등 도시주〮거 편의성을 높이고, 향후 성내천 복원에 따른 수변 특화형 커뮤니티 시설을 단지 내에 갖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mark] 역세권 활성화사업 확대로 서울 곳곳 변화 예정

이러한 서울시 역세권 개발은 앞으로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바로 서울시가 주력으로 추진 중인 역세권 활성화 사업 때문입니다.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지하철역 승강장 350m 이내의 가로구역에 해당하는 부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이고, 증가한 용적율의 50%를 공공기여로 받아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으로 서울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추진 중인 곳은 41곳이며, 이 중 15곳이 도시 계획을 완료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1월 미아역세권, 12월 보라매역세권이 공사에 차례로 들어가 2026년 준공 예정이며, 공릉역 등 6개 역세권이 올해 착공을 준비 중입니다.
특히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지난해 2차 개정됨에 따라 기존 역세권에 더해 간선도로변 ‘노선형 상업지역’을 포함하는 가로구역이 추가 대상지로 확정됐는데요. 서울시는 한강대로,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주요 간선도로변에 띠 모양으로 지정된 ‘노선형 상업지역’을 보행녹지공간, 업무시설, 숙박시설 건설 등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들 노선형 상업지역을 활용한 국제 업무 및 관광 인프라 조성을 통해 도심 공간 개조 및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를 이룰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러한 개발 사업들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도시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향후 서울 도심 풍경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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