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인기인 한국 비스킷

2026년 상반기 브라질의 한국산 가공식품 수입에서 면류,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의 일부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MDIC) 자료에서 2026년 1~6월 브라질의 한국산 기타 면류 수입액은 전년 동기보다 119.1% 증가했다.
특히 가당 비스킷 수입액은 67.2% 증가했다. 아이스크림은 18.5%, 기타 비조리 면류는 18.1% 늘었다.
한국 식품기업은 대용량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에 진입하기보다 1회 조리용 면류, 개별 포장 비스킷, 소용량 디저트 등 소비자가 부담 없이 시험할 수 있는 제품 구성을 우선 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브라질 식품·음료시장에서는 소포장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의 소비 확대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aT 관계자는 “한국 기업은 ‘K-푸드 전체의 인기’를 강조하기보다 실제 수입이 확대되고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경쟁이 심한 브라질 면류 시장에서 한국 제품이 반복 구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매운맛 단계, 조리 편의성, 포르투갈어 조리법, 가격 및 판매 단위의 현지화가 효율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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