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죽은 지 오래"…성형외과만 덕지덕지 '충격 근황' [현장+]
내수 침체 위기에 강남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하던 강남역 일대 곳곳이 공실로 전락했다. 특히 1~2층에 위치하던 음식점 등은 모두 폐업하고, 피부과·성형외과 등 의원들만 남은 건물들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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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전문가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강남역이 병세권으로 전락했다"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다. 불황의 그림자가 유동 인구의 상징인 강남역까지 드리울 정도로 내수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 달하고 있는 것이다.
사라진 '만남의 광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