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박신자컵] 새로운 아시아쿼터 사라의 첫인사…"뜨거운 분위기, 얼른 느끼고 싶습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경기장 분위기가 더 뜨거운 걸로 알고 있다. 그 느낌을 얼른 느끼고 싶다."
청주 KB스타즈 사카이 사라(30, 165cm)는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부천 하나은행과 맞대결에 선발 출전, 26분 44초 동안 7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완승(84-50)을 도왔다.
사라가 느낀 KB스타즈 훈련 분위기는 어땠을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부산/홍성한 기자] "한국 경기장 분위기가 더 뜨거운 걸로 알고 있다. 그 느낌을 얼른 느끼고 싶다."
청주 KB스타즈 사카이 사라(30, 165cm)는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부천 하나은행과 맞대결에 선발 출전, 26분 44초 동안 7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완승(84-50)을 도왔다.
사라는 올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KB스타즈가 전체 3순위로 지명한 일본 선수다. 1995년생 165cm 가드. 수비, 리딩 능력 등을 겸비해 KB스타즈 앞선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라는 2경기 연속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30일 공식 데뷔 경기에서 DVTK(헝가리)를 상대로 33분 16초를 뛰고 10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한 바 있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체력적인 부담이 아직 있었던 것 같다. 속공이랑 수비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선발한 선수다. 공격에서 10점 넣었지만 조금 더 해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라는 게 당시 김완수 감독의 평가였다.
31일 경기 종료 후 만난 사라는 "첫 경기는 사실 많이 떨렸다(웃음). 그래서 그런지 이번 경기는 긴장 안 되고 잘 됐다. 조금씩 우리 선수들의 특징을 알아가고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됐다"라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사라가 느낀 KB스타즈 훈련 분위기는 어땠을까. "소통이 많아 너무 좋다"라고 운을 뗀 사라는 "분위기가 인상적이라 어렵지 않게 적응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라는 이번 경기에서 만났던 이이지마 사키와 한 때 팀 동료였다. "오늘(31일) 만나 서로 까불까불하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웃음). 그래서 오기 전에 한국 무대에 대해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언어가 안 통하는 곳에서 사키 언니가 뛰는 모습을 보고 많은 자극, 영향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라의 앞선 파트너는 허예은이다. 호흡에 대해 묻자 "(허)예은이가 볼을 가지고 있으면 내가 뛰고 내가 볼을 가지고 있으면 예은이가 뛴다. 서로 패스도 넣어주고 하면서 많이 맞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인 고리미가 이번 대회에서 임시로 통역사로 나섰다. 사라는 "원래 있던 통역보다 더 좋은 것 같다"라며 웃으며 농담을 던졌다.
끝으로 "일본보다 한국 경기장 분위기가 더 뜨거운 걸로 알고 있다. 그 느낌을 얼른 느끼고 싶다. 빨리 만나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