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어머니 쪽 이야기는 자주 나오지만 며느리 쪽은 드뭅니다. 이번에는 반대편에서 보겠습니다.누구를 나쁘게 말하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알아 두면 서로 편해지는 대목만 짚었습니다.

아들과 비교합니다
우리 아들은 이렇게 했다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칭찬처럼 들려도 듣는 쪽은 평가로 받습니다. 비교가 반복되면 말을 아끼게 됩니다. 가장 많이 꼽힌 행동이 이것이었습니다.

살림 방식을 지적합니다
반찬이나 청소 방식에 한마디를 얹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와주려는 마음이지만 검사처럼 느껴집니다. 집마다 방식이 다를 뿐인데 틀린 것이 됩니다. 묻기 전에는 그대로 두는 편이 편했습니다.

남편을 통해 말합니다
직접 말하기 어려워 아들에게 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전달되는 과정에서 말이 커집니다. 결국 부부가 먼저 다투게 됩니다. 짧게라도 직접 하는 편이 뒤탈이 없었습니다.

서운함은 미움이 아니라 방식에서 왔습니다. 비교와 지적과 전달 세 가지입니다.다음 통화에서 고맙다는 말 한마디만 먼저 해 보시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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