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비서실장 "'69시간'은 극단적 프레임…MZ 의견 들어 보완"
방현덕 2023. 3. 19. 17:18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개편과 관련해 "69시간이라는 극단적이고, 일어날 수 없는 프레임이 씌워져 진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19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을 통해 "입법예고 중인만큼, MZ세대 근로자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당과 함께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근로시간 개편이 궁극적으로 근로자에게 혜택을 주려는 정책이었다며, 앞으로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정책은 반드시 당과 사전협의 해 부작용을 거르도록 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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