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메기같던 과거는 안녕!' [포토]
조회수 2023. 3. 27. 09:08 수정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가 27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쏘나타 디 엣지는 8세대 쏘나타(DN8)의 부분 변경 모델로, 풀체인지와 맞먹을 만큼 큰 폭으로 변화했다.
전반적인 외형은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모습이다. 신형 그랜저, 코나 등에도 적용된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해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더했고, 후미등은 H 형상의 수평 형상으로 디자인해 안정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를 통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스티어링 휠 뒤편에 전자식 변속 칼럼 등도 특징이다.
N라인은 더 스포티하다. 범퍼 그릴 크기를 더 키워 공격적인 이미지를 줬고, 19인치 전용 휠, 리어 스포일러, 듀얼 트윈팁 머플러 등을 추가해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쏘나타 디 엣지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회를 통해 개선된 상품성 등 세부 사양들도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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