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화학노련 울산지역본부 제16대 의장에 정원식 현 의장이 재당선됐다. 한국노총 제공
한국노총 전국화학노련 울산지역본부 제16대 의장에 정원식 현 의장이 재당선됐다.
전국화학노련 울산지역본부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울산노동복지센터 6층 대강당에서 파견대의원 1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크나우프석고보드 노조 정원식 위원장은 91.7%의 찬성표를 받아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8월부터 2028년 7월 말까지 3년간이다.
정원식 의장은 "울산지역 3대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업종이 글로벌경기 둔화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노동자들의 고용위기 또한 심회되고 있다"라며 "석유화학업종 산업위기를 노사가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노동권과 생존권이 침해될 경우 조직적 역량을 총결집시켜 투쟁으로 맞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화학노련 울산지역본부는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SK케미칼, 대한유화 등 지역 정유석유화학업종 73개 노동조합이 가입된 업종별 최대 조직이다. 현재 1만5,0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