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시절 어렵게 들어간 뽀뽀뽀…홍석천 “이 행동” 때문에 하차당했다는 남배우

개그맨 정성호가 과거 아동 프로그램 <뽀뽀뽀> 출연 비하인드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성호는 1998년 MBC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는데, 신인 시절 어렵게 ‘뽀뽀뽀’에
들어가면서 방송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당시 그는 연기 지도를 받으며 친분을
쌓았던 동료 연예인과 특별한 에피소드를
겪게 됩니다.

정성호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이원일> 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전했는데요. 그는
“홍석천 형이 연기를 가르쳐주고, 같이
지하철을 타면 앉지 않고 뒤에서 앞으로
이동하며 일일이 인사를 했다. 내 손을 꼭
잡고 다녔다”고 회상했습니다.

정성호는 “그때 형이 너무 잘 챙겨줘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홍석천이 커밍아웃을 했고, 정성호는 “그 일로 결국 ‘뽀뽀뽀’에서 잘리게 됐다.
나도 같이 잘렸다”고 웃픈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홍석천도 이를 인정하며 “맞다.
그래서 잘렸다”고 유쾌하게 받아쳤습니다.

정성호는 이후 개그맨으로서뿐 아니라
드라마 <저글러스>, <크레이지러브>,
<월수금화목토>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습니다. 또한 <SNL 코리아> 의
크루로 활약하며 특유의 성대모사와
개그 센스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사생활 면에서는 2010년, 7살 연하
경맑음 씨와 결혼해 5남매의 아빠가 되었는데요. 현재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출연하며 다섯 아이와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한때 어린이 프로그램의 밝은 무대 뒤에
숨겨졌던 ‘웃픈’ 사연. 신인 시절 어렵게
들어간 프로그램에서 예기치 못한 이유로
하차하게 된 정성호의 이야기는 지금 다시
회자되며 많은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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