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끊었더니 허리둘레 5cm 줄었어요… 50대 이후 꼭 알아야 할 식단의 비밀

적색육 제한이 체형 변화에 미치는 영향… 호주 연구팀이 밝혀내

허리둘레를 줄이기 위해 무리한 운동이나 극단적인 식이요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한 가지 식습관만 바꿔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호주의 한 연구팀이 육류 섭취 제한이 체형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결과, 적색육을 피한 그룹에서 허리둘레 감소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멕쿼리대학교의 연구진은 다양한 식습관을 가진 성인 240명을 모집해 신체 측정과 식단 관리를 병행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완전채식 ▲락토오보채식 ▲페스코채식 ▲준채식 ▲육식 그룹으로 나뉘어 관찰됐으며, 칼슘과 단백질은 모두 권장 섭취량에 맞춰 공급받았다.

채식 그룹 허리둘레 평균 감소폭, 육식 그룹보다 최대 5.18cm 더 적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적색육을 제한한 참가자들이 육류를 섭취한 이들보다 평균적으로 허리둘레가 더 짧았다.

구체적으로는 준채식주의자가 평균 5.18cm, 완전채식주의자가 4.67cm, 락토오보채식주의자가 3.92cm, 페스코채식주의자가 3.24cm 더 얇은 허리둘레를 보였다.

특히 이 같은 변화는 단백질과 칼슘 섭취량을 일정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나타난 것이어서, 식단 유형이 신체 치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체중 대비 근육량에 해당하는 제지방량은 대부분의 그룹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다만 락토오보채식주의자만 평균 1.46kg의 감소를 기록했다.

전체적인 미네랄 수치는 모든 그룹에서 균형 있게 유지돼, 영양 부족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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