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거리에 '오물 풍선' 추락 화재…"인명 피해 없어"

김지은 기자 2024. 9. 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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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길거리에서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서울 종암경찰서와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9시42분쯤 성북구 석관동 거리에 오물 풍선이 떨어진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석관파출소 소속 유태종 경위는 신고를 접수하고 약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순찰차에 탑재된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21차례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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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경찰서 석관파출소 유태종 경위가 현장에서 불을 진압하는 모습. /사진=종암경찰서


서울 성북구 길거리에서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서울 종암경찰서와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9시42분쯤 성북구 석관동 거리에 오물 풍선이 떨어진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석관파출소 소속 유태종 경위는 신고를 접수하고 약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순찰차에 탑재된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이후 소방이 9시47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화재로 인해 인근 수풀이 조금 탔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21차례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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