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무릎 관절 망가지는" 운동습관 4가지

조회수 2024. 6. 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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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유산소 운동만 집중한다

유산소 운동으로 대표적인 달리기는 무릎관절이 체중의 7~9배 무게를 지탱하게 된다.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이 불균형하면 관절염이 생기고 관절염이 만성화되게 된다.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번갈아 가며 해야 심혈관계, 관절, 근육을 모두 튼튼하게 지킬 수 있다. 관절 통증 혹은 통증에 대한 염려 때문에 유산소 운동시 달리기가 부담스럽다면 관절 부담이 적은 자전거, 수영 등의 유산소운동을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연합뉴

#스트레칭을 생략한다

건강한 몸을 위해 근력만큼 중요한 것이 유연성이다. 근력과 유연성이 균형있게 어우러져야 관절을 지키는 데 유리하다. 근력운동은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해 무리를 덜어주고 유연성 운동은 관절의 운동 범위 감소를 막아준다. 이를 위해서는 시간 날 때마다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사진=연합뉴스

#무리한 요가나 필라테스 동작을 따라한다

달리기와 같은 과격한 유산소 운동만이 관절 손상의 원인은 아니다. 요가와 필라테스 등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무리한 스트레칭 동작은 오히려 관절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칭 동작을 할 때는 동작당 30초 정도 충분히 시간을 들여 천천히 해야 고관절 부담이 적다. 무리한 동작은 골조직이 이상 증식하는 골극으로 이어져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과체중인 상태로 고강도 운동을 한다

과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무릎관절 수술을 받을 확률이 40% 높다는 결과가 있다. 또 체중의 5%만 감량해도 무릎 통증 정도가 50% 이상 줄어들게 된다. 건강한 관절을 위해서는 우선 체중 감량으로 과체중에서 벗어나야 한다. 적당한 운동과 식이 조절을 통해 체중을 감량한 후 강도 있는 운동으로 돌입하는 것이 관절 건강을 위한 길이다.

사진=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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