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강풍·폭설' 제주, 25일 출근시간 버스 증차 운행

오영재 기자 2023. 1. 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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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한파와 폭설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대중교통 운행을 늘릴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출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날 오전 7~8시 한 시간 동안 노선버스를 임시 증차해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폭설과 한파로 도민들이 출근 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버스를 증차했다"며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하고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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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5일 오전 7~8시 주요 5개 노선 1회씩 증차

제주도청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도가 한파와 폭설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대중교통 운행을 늘릴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출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날 오전 7~8시 한 시간 동안 노선버스를 임시 증차해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전 지역에 한파·대설주의보,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많은 눈이 내린 산지에는 한파·대설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한라산에 최대 70㎝에 눈이 내리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예고했다.

이에 제주도는 25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5개 노선의 버스 운행을 늘린다.

증차 노선별 운행 경로는 ▲282번 중문우체국~제주터미널(오전 7시15분 출발) ▲311번 함덕회차지~한라수목원(오전 7시45분 출발) ▲312번 한라수목원~함덕회차지(오전 7시15분 출발) ▲325번 함덕회차지~한라수목원(오전 7시20분 출발) ▲415번 한라수목원~국제여객터미널(오전 7시35분 출발) 등이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폭설과 한파로 도민들이 출근 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버스를 증차했다"며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하고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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