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마을 환경정화활동 실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마을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고잔동 지사협 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마을 환경정화활동을 병행 추진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조는 편의점, 미용실, 식당 등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긴급복지제도를 안내하는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 곤란 및 고립된 이웃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주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마을 환경정화 조는 골목 구석구석에 쌓인 담배꽁초, 일회용 용기, 잡풀, 무단투기 쓰레기와 비닐 등을 수거해 고잔동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고재형 고잔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해서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잔동 일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 정화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고잔동을 만들기 위해 행사에 참여해 주신 고잔동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마을을 위한 지사협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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