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바자회 참여…'국민 그룹'의 품격

▲ god. 제공| 만나바자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god(지오디)가 올해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행사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god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 후원을 위한 만나바자회에 2년 연속 참여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간다.

박준형은 "우리 주변에 어렵고 아픈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이 치료받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조금씩이라도 마음을 열어주시고 도와달라"라고 밝혔고, 윤계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데니안은 "만나 바자회 수익금 전액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한다. 아이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올해로 3년째 바자회에 참여하는 손호영은 "2020년부터 시작한 만나 바자회에 올해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많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의 손길과 행복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고, 김태우 역시 "올해로 세 번째 참여를 하게 됐는데,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익금 전액을 아이들에게 전달한다고 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적극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god 멤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개인 소장품, 일반 협찬 물품이 준비된다. god는 바자회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전반적인 치료 과정과 재활 과정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만나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시작된 단체로, 현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무료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 30명과 인연을 맺으며 수술비와 치료비, 재활비용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보육원 및 아동 위탁시설, 저소득층 청소년과 쪽방촌 중장년층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4 만나바자회'는 10월 9일 서울 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god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2024 god 콘서트 챕터0'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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