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플래그십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3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제네시스는 G90 기반의 2도어 모델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을 선보이며,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줬다. 두 모델은 ‘역동적인 우아함’ 철학 아래 슬림한 전면부와 B필러가 없는 유려한 실루엣, 그리고 자연에서 영감받은 컬러를 적용했다.

실내는 친환경 소재와 고급 가죽, 올리브 원목 등을 활용해 세심한 디테일을 담았으며, 후방 카메라와 제스처 인식 등 기술적 요소도 강화했다.

또한 제네시스는 고성능 하이퍼카 ‘GMR-001’을 국내 처음 공개하며, 자체 개발한 V8 엔진을 탑재해 내년 WEC 내구 레이스에 출전할 계획도 밝혔다. 럭셔리 브랜드를 넘어 모터스포츠로의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