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NG INTERIOR

01_현관
첫인상을 결정하는 공간으로, 왼쪽 제작 가구에 맞춰 팬트리 도어도 가구 도어로 제작해 일체감 있게 완성했다. 팬트리 도어 옆 자투리 공간에는 작은 벤치를 마련해 기능과 디자인을 둘 다 만족시켰다.

02_주방·식당
모든 조리를 위해 메인 가구와 아일랜드 싱크대의 동선을 최대 폭으로 확보했다. 사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다용도실을 따로 마련하지 않았지만 고급 하드웨어를 사용한 제작 가구로 수납을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03_거실
아트월 전면에 박판 타일을 적용해 마감재가 하나의 매스로 보일 수 있도록 표현하고 라인조명을 통해 모던함을 연출했다. 마당을 향하는 곳에 설치한 통창이 트인 전망을 실내로 시원하게 끌어온다.

04_1층 침실
부부가 사용할 침대 두 개가 들어갈 면적을 확보하고 전면 붙박이장으로만 구성해 기본에 충실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따뜻한 느낌의 광폭 강마루를 사용하고 침대 헤드월을 디자인해 생동감을 줬다.

05_1층 침실 욕실
습식 욕조와 샤워실, 건식 세면대와 양변기 공간으로 구분해 사용자의 쾌적한 사용을 도모했다. 모든 마감재를 통일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센서로 습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복합 환풍기를 설치하는 등 기능 면도 놓치지 않았다.

06_계단실
오크 집성목 디딤판과 인테리어 필름 챌판을 조합해 화이트 톤 마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연출했다. 협소하지만 최소한의 색 조합과 디자인에 천장 조명까지 더해 따듯하면서 감각적인 연결 공간을 완성했다.

07_2층 미니주방
2층 복도 한쪽 가구 안에 숨겨 계획했다. 깔끔한 복도로 활용하면서도 2층에서 생활을 이루는 동안에는 1층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거리에서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은 포켓공간으로 기능한다.

08_2층 음악실
건축주의 오랜 취미인 음악 감상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음질을 위해 각진 벽, 최소한의 개구부, 일부 미네랄울과 차음 석고보드 사용 등 세심한 계획이 동반됐다. 탄화목 루버가 갖는 원목의 따뜻함과 제작 가구의 통일성으로 특별한 공간이 완성됐다.

09_2층 침실
아담한 면적으로, 벽 한쪽에 매립 선반을 마련해 군더더기 없는 인상을 부여했다. 슬라이딩 도어 뒤에는 작은 드레스룸도 계획했다. 짜임새 있게 가구를 설치해 수납력을 높였고, 조명을 측면에 설치해 좀 더 확장된 효과를 불렀다.

10_2층 화장실
전실은 가로로 길게 세면대 2개를 설치해 공간 활용과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제작 세면대에 모자이크 타일과 거울 뒤 조명을 조합해 작지만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줬다. 샤워실과 양변기실을 별도 실로 구획해 간섭되지 않는 쾌적한 사용을 도모했다.

11_태양광 퍼걸러
날씨 영향 없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이룰 수 있다. 태양열을 사용하기에 비교적 관리비 부담이 적다. 개비온월과 파이어피트 등 석재와 자갈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주택의 감각적인 요소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