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에게 추월당한' 맥길로이, 캐나다오픈에서 시즌 4승 조준 [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7승을 휩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에게 고개를 숙였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설욕에 나선 올해 가장 먼저 시즌 3승 고지를 밟았다.
2월 '시그니처'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시작으로, 3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그리고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차례로 제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7승을 휩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에게 고개를 숙였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설욕에 나선 올해 가장 먼저 시즌 3승 고지를 밟았다.
2월 '시그니처'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시작으로, 3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그리고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차례로 제패했다. 그리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때까지 셰플러는 시즌 1승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5월 초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을 맛본 셰플러는 5월 중순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그리고 지난주 열린 시그니처 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까지 빠르게 시즌 3승을 쓸어 담았다.
셰플러는 현재 시즌 상금 1위는 물론, 맥길로이를 제치고 페덱스컵 포인트 1위도 차지했다. 평균 타수 1위, 스크로크 게인드: 종합 부문 1위, 스크램블링 1위를 달리고 있다.
맥길로이는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3개 대회에 참가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공동 7위로 한 번 톱10을 추가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2인1조 팀 경기 취리히 클래식에서 공동 12위로 마쳤고, 큰 기대를 모았던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선 공동 47위에 그쳤다.
이후 2개 대회를 건너뛴 맥길로이는 이번 주 RBC 캐나다 오픈(총상금 980만달러)으로 돌아온다.
맥길로이는 2019년과 2022년 캐나다 오픈에서 두 차례 우승했고, 코스는 모두 달랐다. 특히 코로나19로 2년 연속 대회가 무산된 후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좋은 기억이 있다.
시즌 4번째 우승과 함께 캐나다 오픈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맥길로이는 대회 첫째 날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루크 클랜턴(미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세 선수는 한국시각 5일 오후 8시 40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칼레돈의 TPC 토론토 앳 오스프라이 밸리 노스코스(파70·7,839야드)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TPC 토론토 앳 오스프라이 밸리 노스코스는 2023년 이안 앤드류가 전반적인 리노베이션 작업을 진행했고, 정교한 그린과 전략적인 해저드 배치를 통해 챔피언십 대회 수준에 맞는 코스로 탈바꿈했다. 2026년 캐나다 오픈도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3년 챔피언 닉 테일러를 포함해 총 21명의 캐나다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 활약하는 교포 선수 이태훈도 스폰서 초청으로 참가 기회를 잡았다.
또한 RBC 캐나다 오픈은 시그니처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 찰스슈왑 챌린지, RBC 캐나다 오픈)로, 이번 대회까지 가장 많은 페덱스컵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5명이 출전하게 된다.
또한 RBC 캐나다 오픈은 메이저 대회 디오픈 퀄리파잉 시리즈의 하나로, 본 시리즈 4개 대회 중 3번째 시합이다. 이미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를 제외하고, 컷 통과한 선수 중 상위 3명에게 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순위가 같을 경우, 해당 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순위가 더 높은 선수가 우선권을 갖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